2010년 8월 2일 월요일

직원들이 생각하는 최고 상사의 자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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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생각하는 최고 상사의 자격은?



직원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상사는 어떤 자격을 갖췄을까.

LG전자 직원들은 업무의 방향과 결론을 명쾌하게 결정하는 상사를 가장 이상적인 상사 유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LG전자가 최근 전세계 업장 직원 3402명을 상대로 ‘이상적인 상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927명(27.2%)이 ‘업무의 방향과 결론을 명쾌하게 결정하는 상사’를 꼽았다.

‘팀의 비전과 개인의 역량을 키워주는 상사’가 17.6%(599명)로 2위에 올랐으며 ‘삶에 대한 태도와 자세가 존경스러워 삶 전체의 멘토로 삼고 싶은 상사’(14.5%), ‘무작정 지시하기보다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상사’(9.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유머러스한 리더십으로 웃으며 일하는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상사’(7.4%),‘부하 직원의 의견과 이야기를 경청하는 상사’(7.1%), ‘실패해도 만회할 기회를 주며 신뢰를 보여주는 상사’(4.7%), ‘일관성 있고 한결같은 상사’(3.5%), ‘정시 출퇴근하는 상사’(1.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 직원들은 실력을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상사를 가장 이상적인 상사 유형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인의 대외 명성이 높은 상사는 소수 답변에 그쳤다”고 말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m.com

기사입력 2010-08-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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