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0일 금요일

열대야 극복 십계명

정말 저녘에 열대야로 인하여~ 잠을 제대로 못이루었지요?

열대야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세요.





열대야 극복 10계명




1. 낮의 활동량을 늘려라

2. 실내 환기로 습도를 낮춰라


3. 조명을 어둡게 하라


4. 불쾌지수 스트레스를 날려버려라

5. 청량음료 찬 음식을 멀리하라


6. 카페인 음료와 술을 피하라

7. 낮잠은 30분 이내로 줄여라


8. 가벼운 독서로 잠을 청하라


9. 잠자기 전 심한 운동을 자제하라


10. 실내 기온차 5도 이내로 유지하라





- 열대야를 이기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안이니 참고하세요.



○ 찬물 샤워는 금방 더워져

전문가들은 더운 여름 밤 잠을 설치지 않으려면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고

합니다. 먼저 차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자주 샤워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찬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가 수축되고, 피부는 우리 몸에서 열을 방출시키는 주요 통로인데 피부 면적이 줄

어들면 열 방출 효율이 더 떨어져 금방 더워진다고 하네요. 반면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

면 피부 수축 없이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아마포(모시)를 깔고 자면 감촉도 좋고 땀도 잘 발산돼서 체온을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

요, 죽부인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죽부인은 대나무를 얇게 잘라 원통형으로 만든

것으로 그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면서 체열을 방출시킨다고 하는데요, 통기성이 좋은 삼베 모

시 잠옷을 입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 ‘생맥산’은 갈증 해소에 도움

열대야가 이어지면 몸이 나른하고 기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특히 땀이 많이 나고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함께 넣고 끓인 ‘생맥산’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

다. 인삼은 원기를 북돋우고, 맥문동은 몸에 충분한 수분을 제공하며, 오미자는 신맛이 약간

나서 땀을 멎게 한다고 하는군요.



물 2L에 맥문동 40g, 오미자 20g, 인삼 20g 정도를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

한 불로 줄여 30분∼1시간 달이면 된다고 하네요.



숙면을 도와주는 아로마 세러피도 활용할 만하다고 합니다. 캐모마일, 라벤더, 네롤리 향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뜨거운 물이 들어 있는 그릇에 아로마 오일을 2, 3방울 떨어뜨려 향을

흡입합니다. 욕조에 5∼10방울 떨어뜨리고 몸을 담그고 있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요, 페퍼민

트, 재스민 향은 오히려 각성 효과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잘못 알고 있는 열대야 상식

더울 때 소주나 맥주를 마시고 잠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 술은 잠을 잘 들게 해 줄지는 몰라

도 효과는 일시적이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갈증이 나고 소변이 마려워서 잠자는 중간에

자주 깨게 된다고 하는군요.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공포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다. 무서운 장면을

보면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땀이 난다고 해요. 그 땀이 증발하면서 체열을 빼앗아가므로 시

원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흥분된 교감신경을 가라앉히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고 하는군요.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놓으면 체온이 내려가지만 전체 수면 과정을 놓고 보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다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수축시키고

영양분을 연소시키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이런 활동이 잠자는 동안에 진행되기 때문에 깊

은 잠을 자기 힘들다고 합니다.



자기 전에 에어컨을 1, 2시간 동안 가동해 집 안의 기온을 낮춘 뒤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

다고 하고, 잠든 뒤엔 1시간 이내로만 가동되도록 시간 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geojeseoye/1EYc/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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