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일 토요일

女人天下? ; 여성과 함께 하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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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딸 둘을 둔 집은 이백점, 아들 둘은 마니어스 백점”이라고 한다. 예전엔 딸-아들을 둔 집이 이백점이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학교에서 얼마나 여학생들이 드센 지 뼈저리게 느낀다. 공부 잘 하는 것은 물론이고, 활동력, 리더십도 여학생들이 앞선다고 한다. 이러니 아들을 둔 부모는 내신 때문에 남녀공학보다 남학교를 보내려고 한다. 당연히 딸을 둔 집은 먹이(?)가 있는 남녀공학에 배정되기를 희망한다. 남자들의 학과였던 경영학. 이제 50% 이상이 여학생이란다. 사법 연수생도 절반 이상이 여성이다. 몰려오는 세대는 가히 ‘여인천하’가 될 법하지 않은가?


‘알파걸’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알파걸은 댄킨들런 허버드대 교수가 정의한 새로운 여성상으로, 세상을 저돌적으로 사는 여성 집단을 지칭한다. 올 초 섹시 코드인 ‘이효리’를 누른 ‘아이비’ 신드롬은 이것을 보여준다. 세상의 절반인 여성. 숫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영향력의 절반을 의미한다. 고객으로서는 물론, 직원으로서, 더 나아가 경영자로서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기업 경영의 무대에 그들이 ‘무섭게’ 몰려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그들과 함께 하는 경영에 아직 서툴다. 여성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경영. 이것이 글로벌 기업이 아님을 보여주는,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가로막는 한 요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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