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ㄱ>
가까와 → 가까워
가정난 → 가정란
간 → 칸
강남콩 → 강낭콩
개수물 → 개숫물
객적다 → 객쩍다
거시키 → 거시기
갯펄 → 개펄
겸연쩍다 →겸연쩍다
경귀 → 경구
고마와 → 고마워
곰곰히 → 곰곰이
괴로와 → 괴로워
구렛나루 →구레나루
괴퍅하다 →괴팍하다
-구료 → -구려
광우리 → 광주리
고기국 → 고깃국
귀엣고리 → 귀고리
귀절 → 구절
귓대기 → 귀때기
귓머리 → 귀밑머리
깍정이 → 깍쟁이
깡총깡총 →깡충깡충
꼭둑각시 →꼭두각시
끄나불 → 끄나풀
<ㄴ>
나뭇군 → 나무꾼
나부랑이 →나부랭이
낚싯군 → 낚시꾼
나무가지 →나뭇가지
년월일 → 연월일
네째 → 넷째
넉넉치않다 →
넉넉지않다
농삿군 → 농사꾼
넓다랗다 →널따랗다
<ㄷ>
담쟁이덩굴→
담쟁이 덩굴
대싸리 → 댑사리
더우기 → 더욱이
돐 → 돌(첫돌)
딱다구리 →딱따구리
발발이 → 발바리 둥근파 → 양파
뒷굼치 → 뒤꿈치
땟갈 → 때깔
떨어먹다 → 털어먹다
<ㅁ>
마추다 → 맞추다
멋장이 → 멋쟁이
무우 → 무
문귀 → 문구
미류나무 → 미루나무
미싯가루 → 미숫가루
미쟁이 → 미장이
<ㅂ>
뼉다귀 →뼈다귀
반가와 → 반가워
발가송이 → 발가숭이
변변챦다 →변변찮다.
보통이 → 보퉁이
볼대기 → 볼때기
빈자떡 → 빈대떡
발자욱 → 발자국
빛갈 → 빛깔
뻐치다 → 뻗치다
뻗장다리 → 뻗정다리
봉숭화 → 봉숭아
<ㅅ>
사깃군 → 사기꾼
삭월세 → 사글세
살별 → 꼬리별
숨박꼭질 → 숨바꼭질
상판때기 → 상판대기
새앙쥐 → 생쥐
생안손 → 생인손
설겆이하다 →
설거지하다
성귀 → 성구
세째 → 셋째
소금장이 → 소금쟁이
소리개 → 솔개
숫병아리 → 수평아리
숫닭 → 수탉
숫강아지 → 수캉아지
숫개 → 수캐
숫놈 → 수놈
솔직이 → 솔직히
술부대 → 술고래
숫소 → 수소
심부름군 → 심부름꾼
심술장이 → 심술쟁이
살어름판 → 살얼음판
<ㅇ>
아니꼬와 → 아니꼬워
아니요 → 아니오
아닐껄 → 아닐걸
아름다와 → 아름다워
아뭏든 → 아무튼
아지랭이 → 아지랑이
앗아라 → 아서라
애닯다 → 애달프다
어귀 → 어구
여늬 → 여느
오금탱이 → 오금팽이
오똑이 → 오뚝이
웅큼 → 움큼
-올습니다 → -올시다
얼룩이 → 얼루기
욕심장이 → 욕심쟁이
웃니 → 윗니
웃도리 → 윗도리
웃목 → 윗목
오뚜기 → 오뚝이
웃쪽 → 윗쪽
웃츰 → 윗층
옛부터 → 예부터
웃통 → 윗통
윗돈 → 웃돈
윗어른 → 웃어른
으례 → 으레
-읍니다 → -습니다
이맛배기 → 이마빼기
익살군 → 익살꾼
오무리다 → 오므리다
일군 → 일꾼
일찌이 → 일찍이
우뢰 → 우레
있구료 → 있구려
<ㅈ>
지푸래기 → 지푸라기 자그만치 → 자그마치
장군 → 장꾼
장난군 → 장난꾼
장삿군 → 장사꾼
저으기 → 적이:
적쟎은 → 적잖은
주착없다 → 주책없다
죽더기 → 죽데기
지겟군 → 지게꾼
지리하다 → 지루하다
짓물다 → 짓무르다
짚북세기 → 짚북데기
<ㅊ>
천정 → 천장
총각무우 → 총각무
춥구료→ 춥구려
<ㅋ>
켸켸묵다 → 케케묵다
코맹녕이 → 코맹맹이
코보 → 코주부
콧배기 → 코빼기
<ㅌ>
탔읍니다 → 탔습니다
트기 → 튀기
<ㅍ>
판잣대기 → 판자때기
팔굼치 → 팔꿈치
팔목시계 → 손목시계
펀뜻 → 언뜻
푼전 → 푼돈
풋나기 → 풋내기
<ㅎ>
하게시리 → 하게끔
하는구료 → 하는구려
하는구면 → 하는구먼
하옇든 → 하여튼
한길 → 행길
할께 → 할게
할찌 → 할지
허위대 → 허우대
허위적허위적 →
허우적허우적
호루루기 → 호루라기

◈ 새 맞춤법의 주요내용 ◈
●[읍니다]와[습니다]로
있읍니다 →있습니다.
없읍니다 → 없습니다.
●[장이]와[쟁이]를 구분
미장이,유기장이 등 기술자를 일컬을 때에는 [장이]로, 욕쟁이, 심술쟁이 등 버릇을
일컬을 때에는 [쟁이]로 한다.
●[군]을 [꾼]으로
일군 → 일꾼, 농삿군 → 농사꾼
●[와]를 [워]로
고마와 → 고마워, 가까와 → 가까워
●수컥을 이르는 말은[수]로 통일
수꿩, 수캉아지, 수컷, 수평아리
(예외:숫양,숫쥐,숫염소)
●[웃], [윗]은 [윗]으로 통일
윗도리, 윗니, 윗목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쓴다 :
위짝,위턱)
·[아래·위]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쓴다.
예 : 용돈,웃어른)
●성과 이름을 붙여쓴다.
이 순신 → 이순신, 김 구 → 김구
●수를 적을 때는 만·억·조·의 단위로 쓴다.
이억팔천오백십육만칠천팔백구십팔
◈ 개정된 외래어 표기법 ◈
●인명·지명의 표기
고호 → 고흐, 베에토벤 → 베토벤
그리이스 → 그리스, 시저 → 타이사르
뉴우요오크 → 뉴욕, 아인시타인 → 아인슈타인
뉴우지일랜드 → 뉴질랜드,
에스파니아 →에스파냐, 뉴우튼 → 뉴튼
처어칠 → 처칠, 디이젤 → 디젤, 콜룸부스 → 콜롬버스
루우스벨트→루스벨트, 토오쿄오 → 도쿄
페스탈로찌 → 페스탈로치
마오쩌뚱 → 마오쩌둥
모짜르트 → 모차르트, 헷세 → 헤세
말레이지아 → 말레이시아
힙포크리테스 → 힙포크라테포
뭇솔리니 → 무솔리니, 바하 → 바흐

●일반용어의 표기
뉴우스 → 뉴스, 도우넛 → 도넛
로보트→ 로봇, 로케트 → 로켓
보올 → 볼, 보우트 → 보트
수우프 → 수프, 아마튜어 → 아마추어
어나운서 → 아나운서, 유우엔 → 유엔
텔레비젼 → 텔레비전, 포케트 → 포켓






틀리기 쉬운 한글 표기




1. 한글 자음이름

영어의 알파벳은 알면서 한글 자음은 제대로 모른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지식 이전에 국어를 쓰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이 중에서도 특히 'ㅌ'은 많은 분들께서 '티긑'으로 발음합니다. '티긑'이 아니라 '티읕'입니다.

2. [~습니다] 와 [~읍니다]

"우리글, 우리말의 기본 규정이 바뀐 지가 9년이 넘는데도 아직까지 ∼습니다와 ∼읍니다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판을 계획하고 있읍니다.'로 쓰인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전에는 두 가지 형태를 모두 썼기 때문에 혼동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 ∼습니다로 쓰면 됩니다. 그런데 있음, 없음을 있슴, 없슴으로 쓰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때에는 항상 있음, 없음으로 써야 합니다. "

3. [~오] 와 [~요]

"종결형은 발음이 ∼요로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항상 ∼오로 씁니다. 돌아가시오, 주십시오," "멈추시오 등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연결형은 ∼요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이것은 책이요, 그것은 펜이요, 저것은 공책이다.」의 경우에는 요를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

4. [안] 과 [않∼]

"안과 않도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중의 하나입니다. 안은 아니의 준말이요, 않은 아니하의" "준말이라는 것만 명심하면 혼란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의 소비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문장에서 않으면은 아니하면의, 안은 아니의 준말로 사용된 것입니다."

5. [∼이] 와 [∼히]


"깨끗이, 똑똑히, 큼직이, 단정히, 반듯이, 가까이 등의 경우 ∼이로 써야 할지 ∼히로 써야 할지 " "구분이 잘 안 됩니다. 원칙은 없지만 구별하기 쉬운 방법은 ∼하다가 붙는 말은 ∼히를, 그렇" 지 않은 말은 ∼이로 쓰면 됩니다. 그러나 다음에 적어 놓은 말은 ∼하다가 붙는 "말이지만 ∼이로 써야 합니다. 깨끗이, 너부죽이, 따뜻이, 뚜렷이, 지긋이, 큼직이, 반듯이,"
"느긋이, 버젓이 등입니다."

6. [붙이다] 와 [부치다]

"붙이다와 부치다도 각기 그 뜻이 많아 쓰임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붙이다는 붙게 하다,"
"서로 맞닿게 하다, 두 편의 관계를 맺게 하다, 암컷과 수컷을 교합시키다, 불이 옮아서 타게하다, 노름이나 싸움 따위를 하게 하다, 딸려 붙게 하다, 습관이나 취미 등이 익어지게 하다, 이름을 가지게 하다, 뺨이나 볼기를 손으로 때리다란 뜻을 지닌 말입니다."
"부치다는 힘이 미치지 못하다, 부채 같은 것을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편지나 물건을 보내다, 논밭을 다루어서 농사를 짓다, 누름적·저냐 따위를 익혀 만들다, 어떤 문제를 의논 대상으로 내놓다, 원고를 인쇄에 넘기다 등의 뜻을 가진 말입니다. 그 예를 몇 가지 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편지를 부치다. 논밭을 부치다. 빈대떡을 부치다.
식목일에 부치는 글입니다. 회의에 부치기로 한 안건입니다.
우표를 붙이다. 책상을 벽에 붙이다. 흥정을 붙이다. 불을 붙이다.
조건을 붙이다. 취미를 붙이다. 별명을 붙이다.

7. [∼율] 과 [∼률]

한 예로 합격률인지 합격율인지 혼동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 경우는 모음이나 "ㄴ으로 끝나는 명사 다음에는 ∼율을 붙여 백분율, 사고율, 모순율, 비율 등으로 쓰고," "ㄴ받침을 제외한 받침 있는 명사 다음에는 ∼률을 붙여 도덕률, 황금률, 취업률, 입학률, 합격률 등으로 쓰면 됩니다.

8. [띄다] 와 [띠다]

"띄다를 써야 할 곳에 띠다로 잘못 쓰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띄다는 띄우다, 뜨이다의" 준말입니다.
"띄우다는 물이나 공중에 뜨게 하다,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사이를 떨어지게 하다,"
"편지·소포 따위를 보내다, 물건에 훈김이 생겨 뜨게 하다 등의 뜻을 지닌 말입니다. 뜨이다는" "감거나 감겨진 눈이 열리다, 큰 것에서 일부가 떼내어지다, 종이·김 따위가 만들어지다,"
"무거운 물건 따위가 바닥에서 위로 치켜 올려지다, 그물·옷 따위를 뜨게 하다, 이제까지 없던"것이 나타나 눈에 드러나 보이다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편 띠다는 띠나 끈을 허리에 두르다, 용무·직책·사명 따위를 맡아 지니다, 어떤 물건을" "몸에 지니다, 감정·표정·기운 따위를 조금 나타내다, 빛깔을 가지다, 어떤 성질을 일정하게" 나타내다를 이르는 말입니다.
띄다와 띠다를 바르게 사용한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무를 좀더 띄어 심읍시다.
어제 편지를 띄었습니다.
키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에 비해 뜨이기(띄기) 십상입니다.
임무를 띠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분홍빛을 띤 나뭇잎이 멋있습니다.

9. [반드시] 와 [반듯이]

이 경우는 발음이 같아서 헷갈리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쓰임은 아주 다르답니다. 반드시는 어떤 일이 틀림없이 그러하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예 : 약속은 반드시 지키십시오.)
"반듯이는 작은 물체의 어디가 귀가 나거나 굽거나 울퉁불퉁하지 않고 바르다, 물건의 놓여" 있는 모양새가 기울거나 비뚤지 않고 바르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 : 고개를 반듯이 드십시오.)
"재미있는 예문 중에 「나무를 반드시 잘라라.」,「나무를 반듯이 잘라라.」가 있습니다."
"전자는 필(必)의 뜻이고, 후자는 정(正)의 뜻으로 쓰인 것입니다. "

10. [며칠] 과 [몇일]

"오늘이 며칠이냐?라고 날짜를 물을 때 며칠이라고 써야 할지, 아니면 몇일이라고 써야 하는지 몰라서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의 바른 표기는 며칠입니다. 몇 일은 의문의 뜻을 지닌 몇 날을 의미하는 말로 몇 명, 몇 알, 몇 아이 등과 그 쓰임새가 같습니다."
10일 빼기 5일은 몇 일이죠? 와 같은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몇 월 몇 일'로 쓰는 경우도 많으나 바른 표기는 '몇 월 며칠'로 써야 합니다.

11. [돌] 과 [돐]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직장 동료의 대소사를 그냥 넘어갈 수 없지요. 하얀 봉투에 '축 결혼','부의','축 돌' 등을 써서 가야 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그 가운데 '축 돐'로 쓰여진" 봉투를 종종 보게 됩니다. 종래에는 '돌'과 '돐'을 구별하여 둘 다 사용했었습니다. '돌'은 "생일을, '돐'은 주기를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새 표준어 규정에서는 생일, 주기를 가리지 않고, '돌'로 쓰도록 규정하였습니다."
"그러니 돐잔치, 축 돐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항상 돌잔치, 축 돌이라고 표기해야 합니다."

12. [∼로서] 와 [∼로써]

이 ∼로서와 ∼로써의 용법도 꽤나 혼동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로서는 자격격 조사라고 "하고, ∼로써는 기구격 조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회사 대표로서 회의에 참석했다.」라는 문장에서 쓰인 '대표로서'는 움직임의 자격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자격이란 말은 좀더 세분하면 지위·신분·자격이 됩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대표라는 자격'으로 쓰인 경우입니다.
또 「우리 회사는 돌로써 지은 건물입니다.」라는 문장에서 쓰인 '돌로써'는 움직임의 도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도구란 말도 세분해 보면 도구·재료·방편·이유 등이 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돌을 재료로 하여'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가끔 문장 가운데 「그는 "감기로 결근하였다.」와 같이 ∼서나 ∼써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서나" ∼써를 붙여 보면 그 뜻이 명확해집니다. 위의 예문에는 이유를 나타내는 ∼써를 붙여 '감기로써'가 바른 말입니다.

13. [∼므로] 와 [∼ㅁ으로]

∼므로와 ∼ㅁ으로도 흔히 잘못 쓰이는 말입니다. ∼므로는 하므로/되므로/가므로/오므로 "등과 같이 어간에 붙는 어미로, ∼이니까/∼이기 때문에와 같은 '까닭'을 나타냅니다."
이와는 달리 ∼ㅁ으로는 명사형 ∼ㅁ에 조사 으로가 붙은 것으로 이는 ∼는 것으로/∼는 일로와 같이 '수단·방법'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하므로 성공하겠다.」와 「그는 아침마다 공부함으로 성공을 다졌다.」를 "비교해 보면, 전자는 ∼하기 때문에의 이유를 나타내는 말이고, 후자는 ∼하는 것으로써의" 뜻으로 수단·방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불황으로 인해 회사가 힘들어지므로 열심히 일해야 한다.」,「기회가 있으므로 절망하지 않겠다.」등은 이유를 나타내므로 ∼므로가 됩니다.
"「문물을 교환함으로 문화를 발전시킨다.」,「산을 아름답게 가꿈으로 조국의 사랑에 보답한다.」등은 수단·방법을 나타내므로 ∼ㅁ으로가 바른 말이 됩니다.

14. [더욱이] 와 [더우기]

글을 쓰는 작가들도 아직까지 이 단어를 잘못 쓰는 분들이 많더군요. 종래의 맞춤법에서는 "'더우기'를 옳은 철자로 하고, 그로부터 준말 '더욱'이 나온 것처럼 설명했던 것인데, 새 맞춤법에서는 그와 반대의 입장을 취한 대표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더욱이'로 써야 합니다.
"이 '더욱이'라는 부사는 '그 위에 더욱 또'의 뜻을 지닌 말로서, 금상첨화(錦上添花)의 경우" "에도 쓰이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의 경우에도 쓰이는 말입니다."
이 쓰임과 같은 대표적인 것 가운데 '일찍이'도 있습니다. 이것도 종전에는 '일찌기'로
쓰였으나 이제는 '일찍이'로 써야 합니다.

15. [작다] 와 [적다]

"작다는 '크다'의 반대말이고, 적다는 '많다'의 반대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별로 유념하지 않고「키가 적다.」,「도량이 적다.」와 같이 잘못된 표현을 합니다. 이 '작다'는 부피·길이·넓이·키·소리·인물·도량·규모 등이 보통에 미치지 못할 때 쓰는 "말입니다. 작은 키, 작은 연필, 작은형, 구두가 작다 등에 쓰이지요."
이와는 달리 '적다'는 분량이나 수효가 어느 표준에 자라지 않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즉, 많지 아니하다는 뜻입니다. 「재미가 적다.」,「사람의 수효가 너무 적다.」처럼 쓰이는 말입니다."

16. [∼던] 과 [∼든]16. [∼던] 과 [∼든]

"∼던과 ∼든도 많은 혼란이 일고 있는 말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던은 지난 일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고, ∼든은 조건이나 선택을 뜻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꿈을 그리던 어린 시절」,「그 책은 얼마나 재미가 있었던지.」의 예문은 둘 다" "과거를 회상하는 말이므로 ∼던을 사용해야 하고, 「오든 말든 네 마음대로 해라.」,「눈이 오거든 차를 가지고 가지 마라.」의 경우는 조건·선택을 나타내므로 ∼든을 써야 합니다.

17. [초점] 과 [촛점](사이'ㅅ'에 대하여)

둘 이상의 말이 합쳐 된 말이나 한자어 사이에는 'ㅅ'을 받치어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뭇잎', '냇가' 등은 익숙하기 때문에 별 갈등없이 사용하지만, 혼란스러운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좀 복잡하긴 하지만 두 가지 원칙만 알고 있으면, 사이'ㅅ' 때문에 더 이상 갈등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첫째, 전체가 한자어인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한 후, 전체가 한자어라면 다음의 말 외에는 'ㅅ'을 넣지 않습니다.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툇간(退間), 횟수(回數), 찻간(車間)" "따라서 焦點, 次數, 個數는 초점, 차수, 개수로 써야 합니다."
"둘째,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에는 'ㅅ'을 넣습니다. 나뭇가지, 아랫집," "조갯살, 전셋집, 햇수 등이 그 예입니다. 또한 뒷말의 첫소리가 ㄴ이나 ㅁ, 모음으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서 ㄴ소리가 덧붙여 발음되거나, ㄴ소리가 두 개 겹쳐 발음될 때" 'ㅅ'을 넣습니다. 아랫니, 제삿날, 곗날, 잇몸, 빗물 등이 그 예입니다."
"그런데 수도물, 머리말, 노래말 등과 같이 발음에 이견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고민하지 말고, 'ㅅ'을 잊어버리면 어떨까요?"

18. [내로라] 와 [내노라]


일상대화에서는 물론이고 글에서도 잘못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말입니다. 흔히 ∼로라를 써야 할 곳에 ∼노라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로라는 말하는 이가 자신의 동작을 의식적으로 쳐들어 말할 때 쓰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내로라 하는 사람들은 그 회의에 모두 참석했습니다.」,「내로라 우쭐거린다고 알아 줄 사람은 없습니다.」의 경우를 말합니다.
한편 ∼노라는 움직임·행동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입니다. 「스스로 잘 했노라 뽑내지 "마십시오.」,「열심히 하겠노라 말했습니다.」등의 경우에 쓰이는 말입니다.

19. [∼ㄹ게] 와 [ ∼ㄹ께]

"이 경우는 ∼줄까?, ∼뭘꼬? 등과 같은 의문 종결어미는 'ㄹ소리' 아래의 자음이 된소리가 납니다. 이때에만 된소리로 적으면 됩니다. 그러나 ∼할걸, ∼줄게 등과 같은 종결어미는" 1988년의 한글맞춤법에서 예사소리로 적어야 한다고 규정을 바꾸었답니다. 그러니「그 일은 "내가 할게.」,「일을 조금 더 하다가 갈게.」로 써야 바른 표기입니다."

20. [∼마는] 과 [∼만은]


"'∼마는'은 그 말을 시인하면서 거기에 구애되지 아니하고, 다음 말에 의문이나 불가능, 또는 어긋나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한편 '∼만은'은 어떤 사물을 단독으로 일컬을 "때, 무엇에 견주어 그와 같은 정도에 미침을 나타낼 때 쓰는 말입니다."
"∼마는의 예로는 「여름이지마는 날씨가 선선하다.」,「그는 성악가이지마는 그림도 그렸다.」등이 있고, ∼만은의 예를 들면 「너만은 꼭 성공할 것이다.」,「그의 키도 형만은 하다.」등을 들 수 있습니다.

21. [오뚝이] 와 [오뚜기]

"일상언어에서는 오뚝이, 오뚜기, 오뚝이가 모두 쓰이고 있습니다. 현행 맞춤법에서는 이 중에서 '오뚝이'만을 바른 표기 형태로 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의 말들 가운데는 "홀쭉이, 살살이, 쌕쌕이, 기러기, 딱따구리, 뻐꾸기, 얼루기 등이 있습니다."
위의 경우에서는 조금 벗어났지만 우리가 흔히 잘못 쓰는 말 중에 '으시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 돈좀 벌더니 으시대고 다니더군.」의 뜻으로 주로 쓰입니다. 그런데 '으시대다'가 아니라 '으스대다'가 맞는 말입니다. 또 '으시시하다'가 아니라 "'으스스하다'가, '부시시 일어나다'가 아니라 '부스스 일어나다'가 바른 말입니다. "

22. 혼동하기 쉬운 것 중에 자주 사용되는 말

거치다 - 광주를 거쳐 제주도에 왔다.
걷히다- 외상값이 잘 걷힌다.
가름 - 셋으로 가름
갈음- 새 의자로 갈음하였더니 허리가 덜 아프다.
걷잡다 - 걷잡을 수 없는 상태
겉잡다 - 겉잡아서 하루 걸릴 일
느리다 - 진도가 너무 느리다.
늘이다 - 고무줄을 늘인다.
늘리다 - 사무실을 더 늘린다.
다리다- 옷을 다린다.
달이다 - 보약을 달인다.
다치다 - 뛰다가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닫치다 - 문을 힘껏 닫쳤다.
닫히다 - 문이 저절로 닫혔다.
마치다 - 일을 모두 마쳤다.
맞히다 - 여러 문제를 다 맞혔다.
목거리 - 목거리가 덧나 병원에 다시 갔다.
목걸이 - 금목걸이를 선물로 받았다.
바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받치다 - 공책 밑에 책받침을 받쳤다.
받히다 - 쇠뿔에 받혔다.
밭치다 - 술을 체에 밭친다.
부딪치다 - 차와 차가 부딪쳤다.
부딪히다 - 마차가 화물차에 부딪혔다.
시키다 - 일을 시킨다.
식히다 - 끓인 물을 식히다.
아름 - 세 아름 되는 둘레
알음 -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
앎 - 앎이 힘이다.
안치다 - 밥을 안친다.
앉히다 - 윗자리에 앉힌다.
어름 - 군사분계선 어름에서 일어난 사건
얼음 - 얼음이 얼면 빙수를 먹자.
저리다 -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린다.
절이다 - 배추를 소금에 절인다.
조리다 - 생선을 간장에 조린다. 통조림
졸이다 - 마음을 졸이다.
잃다 - 길을 잃었다.
잊다 - 약속을 잊었다.

23. [왠지] 와 [웬지]

"'왠지'란 말은 있어도 '웬지'란 말은 없답니다. '웬'은 어떠한, 어찌된이란 뜻을 나타내는 말로," "웬만큼, 웬일, 웬걸 등에 쓰입니다. 한편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 무슨 이유인지, 무슨" 까닭인지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게 웬 일입니까?」,「왠지 그 사업은 성공할 것 같군요.」,「가을에는 왠지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등에 그 뜻을 집어 넣어 읽어 보면 금방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4. [드러내다] 와 [들어내다]

'드러내다'는 드러나게 하다라는 뜻이고, '들어내다'는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
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다를 이르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마음 속을 드러내 보일 "수도 없고 답답합니다.」,「못 쓸 물건은 사무실 밖으로 들어내십시오.」등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25. [곤욕] 과 [곤혹]

이 말은 가려 쓰기 곤혹스러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곤욕(困辱)은 심한 모욕이라는 뜻을 지녔는데, 「곤욕을 느끼다.」,「곤욕을 당하다.」," 「곤욕을 참다.」와 같이 쓰는 것이 맞습니다.
"한편 곤혹(困惑)은 곤란한 일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이라는 뜻을 지니는 말로," "「곤혹스럽다.」,「곤혹하다」로 쓰고 있습니다. "

26. [일체] 와 [일절]

일체와 일절은 모두 표준말입니다. 그러나 그 뜻과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一切의 切은 '모두 체'와 '끊을 절', 두 가지 음을 가진 말입니다. 일체는 모든 것, 온갖" "것이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일절은 전혀, 도무지, 통의 뜻으로 사물을 부인하거나" 금지할 때 쓰는 말입니다. 몇 개의 예문을 통해 그 뜻을 명확히 하도록 하지요.
"「그는 담배를 일절 피우지 않습니다.」,「학생의 신분으로 그런 행동은 일절 해서는 안됩니다.」,「안주 일체 무료입니다.」,「스키 용품 일체가 있습니다.」"

27. [홀몸] 과 [홑몸]

"'홀'은 접두사로 짝이 없고 하나뿐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홀아비, 홀어미, 홀소리" "등이 그 예입니다. 이에 대해 '홑'은 명사로 겹이 아닌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홑껍데기," "홑닿소리, 홑소리, 홑치마 따위가 그 예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홀'과 '홑'이 몸과 결합되면 그 뜻이 달라집니다. '홀몸'은 아내 없는 몸, "남편 없는 몸, 형제 없는 몸을 뜻하는 말이니 곧 '독신'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에 대해 '홑몸'은 아기를 배지 않은 몸, 수행하는 사람이 없이 홀로 가는 몸이니 '단신'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니 임신한 여자에게 "홀몸이 아니니 몸조심하십시오.""라는" 말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

28. [빛] 과 [볕]

"'빛'은 광(光)이나 색(色)을 나타내는 말로「강물 빛이 파랗다.」,「백열등 빛에 눈이 부시다.」가 그 예입니다. '볕'은 볕 양(陽), 즉 햇빛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따뜻하고 "밝은 기운을 이르는 말입니다. 「볕이 좋아야 곡식이 잘 익는다.」,「볕 바른 남향집을" 짓는다.」등이 그 예입니다.
"빛이 색을 의미할 때는 별 문제가 없지만, 햇빛과 햇볕을 의미할 때는 많은 분들이 혼동을"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햇빛이 따뜻하다, 햇빛에 옷을 말린다 등은 바른 말이 아닙니다. 둘 다 햇볕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볕 또는 햇볕의 뒤에 '∼을'이 오면 '벼츨, "해뼈츨'이라고 발음하면 안 되고 반드시 '벼틀, 해벼틀'이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

29. [예부터] 와 [옛부터]

"'옛'과 '예'는 뜻과 쓰임이 모두 다른 말인데도, '예'를 써야 할 곳에 '옛'을 쓰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옛은 '지나간 때의'라는 뜻을 지닌 말로 다음에 반드시 꾸밈을 받는 말이 "이어져야 합니다. 예는 '옛적, 오래 전'이란 뜻을 가진 말입니다. "
"이것을 바로 가려 쓰는 방법은, 뒤에 오는 말이 명사 등과 같은 관형사의 꾸밈을 받는" "말이 오면, '옛'을 쓰고 그렇지 않으면 '예'를 쓰면 됩니다. 예를 몇 개 들어 보면 그" 뜻이 명확해질 것입니다.
"「예부터 전해 오는 미풍양속입니다.」,「예스러운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닙니다.」,「옛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습니다.」,「옛날에는 지금보다 공기가 훨씬" 맑았습니다.」

30. [넘어] 와 [너머]

" '너머'는 '집·담·산·고개 같은 높은 것의 저쪽'을 뜻하는 말로, 동사 넘다에서" 파생된 명사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어떤 물건 위를 지나다'란 뜻의 넘다의 연결형 '넘어'와 혼동을 해 쓰여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두 시(詩)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김상용의 시 『산 너머 남촌에는』의 '너머'는 넘다의 파생 명사로 제대로 쓰인 경우
입니다. '산 너머 남촌에는/누가 살길래/남촌서 남풍 불 제/나는 좋데나' "박두진의 시 『해』의 넘어는 받침 없는 '너머'가 바른 표기입니다. '해야 솟아라,/해야" "솟아라./말갛게 씻은 얼굴/고운 해야 솟아라./산 넘어 산 넘어서/어둠을 살라 먹고,/산" "넘어서 밤새도록/어둠을 살라 먹고,/이글이글 애띤 얼굴/고운 해야 솟아라. "

31. [젖히다] 와 [제치다]

"'젖히다'는 안쪽이 겉면으로 나오게 하다, 몸의 윗부분이 뒤로 젖게 하다, 속의 것이 겉으로 드러나게 열다라는 뜻을 지닌 말(예-형이 대문을 열어 젖히고 들어 왔다, 몸을 뒤로 젖히면서 소리를 질렀다, 치맛자락을 젖히고 앉아 웃음거리가 되었다 등)입니다. " 이와는 달리 '제치다'는 거치적거리지 않도록 치우다, 어떤 대상이나 범위에서" "빼다란 뜻을 지닌 말(예-이불을 옆으로 제쳐 놓았다, 그 사람은 제쳐 놓은 사람이다" 등)입니다.
"문제는 젖히다로 써야 할 곳에 제치다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모자를 제쳐 쓰고, 힘차게 응원가를 불렀다.」,「더위 때문에 잠이 오질 않아 몸을 이리 제치고 저리 제쳤다.」의 경우, 둘 다 잘못 쓰고 있습니다. 첫번째에서는 모자를 제쳐 쓰고가 아니라 모자를 젖혀 쓰고로, 두 번째는 몸을 이리 젖히고 저리 젖혔다로 고쳐 써야 바른 표기입니다.

32. [제끼다] 와 [제키다]

'제끼다'는 어떤 일이나 문제 따위를 척척 처리하여 넘기다란 뜻을 지닌 말입니다.
"「그는 어려운 일을 척척 해 제끼는 사원이다.」,「어려운 수학 문제를 모두 풀어 제꼈다.」등이 그 예입니다.
"'제키다'는 젖히다, 제치다, 제끼다와 뜻이 아주 동떨어진 말이나 발음이 유사해 잘못 쓰는 때가 있습니다. '제키다'는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예를 들면「조각에 열중하다 보니 손등이 제키는 것도 몰랐다.」, 「살갗이 좀 제켜서 약을 발랐다.」 등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33. [놀란 가슴] 과 [놀랜 가슴]

'놀라다'와 '놀래다'는 다른 뜻을 가진 말입니다. 뜻을 살펴 보면 쉽게 구분해 쓸 수 있는 말인데도 혼란이 심한 말 중 하나입니다.
'놀라다'는 뜻밖의 일을 당하여 가슴이 설레다, 갑자기 무서운 것을 보고 겁을내다라는 뜻이고, '놀래다'는 남을 놀라게 하다란 뜻입니다. 그러니 「놀란 가슴을 진정했다.」,「깜짝 놀랐다.」,「남을 놀래게 하지 마라.」등이 맞는 표현 입니다. "

34. [비치다] 와 [비추다] [비취다]

언어생활에서 글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훨씬 더 큰 것이 말입니다. 글은 잘못이 발견되면 고칠 수 있으나, 말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바르게 하려면 평상시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치다, 비추다, 비취다와 같은 말들은 이론적으로 아는 정도를 넘어 바른 사용법이 입에 익어 있어야 합니다.

'비추다'는 빛을 내는 물체가 다른 물체에 빛을 보내다(예-달빛이 잠든 얼굴을 비추고 있다.), 어떤 물체에 빛을 받게 하다(예-손전등으로 그의 얼굴을 비추었다.), 어떤 물체에 빛이 통과하다(필름을 해에 비추어 보았다.), 빛을 반사하는 물체에 다른 물체의 모양이 나타나게 하다(얼굴을 거울에 비추어 보았다.)라는 뜻을 지닌 말입니다.

"'비치다'는 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손전등에 비친 수상한 얼굴), 빛을 받아 모양이 나타나다(이상한 불빛이 비쳤다 사라졌다.), 그림자가 나타나 보이다(창문에 꽃 그림자가 비치었다.), 투명하거나 얇은 것을 통하여 드러나 보이다(살결이 비치는 옷), 얼굴이나 눈치 따위를 잠깐 또는 약간 나타내다(바빠서 그 모임엔 얼굴이나 비치고 와야겠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취다'는 '비추이다'의 준말로 비추임을 당하다라는 뜻입니다.
"비추다와 비치다를 바로 가려 쓰는 방법 중의 하나는 부림말(∼을,를), 즉 움직임의 대상을 갖고 있으면 비추다를 취할 수 있지만, 비취다는 부림말을 취할 수" 없습니다.

35.[∼장이] 와 [∼쟁이]

새 표준어 규정에서는 ∼장이와 ∼쟁이를 가려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이 기술자를 뜻하는 말이면 ∼장이를, 그렇지 않으면 ∼쟁이를 붙여야 합니다. 예를 몇 개 들어보면 가려 쓰는 원칙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장이가 붙는 말 - 땜장이,유기장이,석수장이,대장장이 ∼쟁이가 붙는 말 - 관상쟁이, 담쟁이, 수다쟁이, 멋쟁이 "

36. [나무꾼] 와 [나뭇군]

교과서에서 오랫동안 표기해 왔던 '나뭇군'이 현행 맞춤법에서 '나무꾼'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어떠한 일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상습적으로 하는 사람, 어떤 판에 모이거나 성질이 있는 사람 등을 이르는 말을 '∼꾼, ∼군' 두 가지로 썼습니다."
"교과서에서는 '∼군'으로 썼고, 일부 사전에서는 '∼꾼'으로 표기했습니다. "
그러나 현실 발음에서는 모두 '꾼'으로 발음이 나기 때문에 이것을 '∼꾼' 한 가지로 통일했습니다. 이제는 일꾼, 나무꾼, 농사꾼, 사기꾼, 장사꾼, 지게꾼 등으로 써야 합니다. "
"현실 발음을 인정해서 표준어 형태를 바꾼 말 가운데 몇 개 예를 더 들면 '끄나풀, 칸막이, 방 한 칸, 나팔꽃, 살쾡이, 털어먹다' 등이 있습니다. "

37. [수] 와 [숫]

수컷을 이르는 말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는 오랜 논란거리였습니다. 그래도 더 이상 혼란을 방치할 수 없어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답니다.
첫번째 원칙 : 수컷을 이르는 말은 '수∼'로 통일합니다.
"예) 수사돈, 수나사, 수놈, 수소 "
두 번째 원칙 : '수∼' 뒤의 음이 거세게 발음되는 단어는 거센소리를 인정합니다.
" 예) 수키와, 수캐, 수탕나귀, 수탉, 수퇘지, 수평아리 " 세 번째 원칙 : '숫∼'으로 적는 단어가 세 개 있습니다. 이는 예외에 속합니다.
" 예) 숫양, 숫염소, 숫쥐 "

38. [웃어른] 과 [윗어른]

웃∼으로 써야 할지 위∼로 써야 할지 알쏭달쏭할 때가 있습니다. 원칙 몇 가지만 외면 99%는 바르게 가려 적을 수 있습니다.
" 첫번째 원칙 : '팔', '쪽'과 같이 거센소리나 된소리로 발음되는 단어 앞에서는 '위∼'로 표기합니다.
"예) 위짝, 위쪽, 위채, 위층 등 "
" 두 번째 원칙 :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표기합니다. "
"예) 웃어른, 웃국 등 "
" 기본 원칙 : '윗'을 원칙으로 하되, 앞의 첫째, 둘째 원칙은 예외입니다. 즉, 앞에서 예로 든 두 경우를 뺀 나머지는 모두 '윗'으로 적어야 합니다.
"예) 윗도리, 윗니, 윗입술, 윗변, 윗배, 윗눈썹 등"


39. [소고기] 와 [쇠고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두 형태가 모두 바른 말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하나는 "사투리이고, 하나는 표준어였기 때문에 몹시 혼동이 되는 단어였지만 이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와 같이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한 것으로는 '∼트리다와 ∼뜨리다'
"(예-무너뜨리다/무너트리다, 깨뜨리다/깨트리다, 떨어뜨리다/떨어트리다 등)가 있으며, '∼거리다와 대다'(예-출렁거리다/출렁대다, 건들거리다/건들대다, 하늘거리다/하늘대다" 등)로 끝나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른손과 오른손도 종전에는 오른손을 표준어, 바른손을 사투리로 처리했으나, 지금은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40. [우레] 와 [우뢰]

소나기가 내릴 때 번개가 치며 일어나는 소리를 '우뢰' 또는 '천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현행 표준어 규정에서는 이 '우뢰'를 표준어로 삼지 않고, '우레'와 '천둥'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우레는 울게에서 나온 말이고, 울게는 울다에서 나온 말입니다. 우레를 억지 한자로 적다"
보니 우뢰(雨雷)라는 말이 새로 생기게 되었습니다. 우레는 토박이말이므로 굳이 한자로 적을 이유가 없답니다. '우뢰'는 이제 표준어 자격을 잃고 사라진 말이니 사용하면 안됩니다.

41. [천장] 와 [천장]

"현행 표준어 규정에는 비슷하게 발음이 나는 형태의 말이 여럿 있을 경우, 그 말의 의미가 같으면 그 중 널리 쓰는 것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방의 위쪽을 가려 막는 곳'이라는 의미를 갖는 천장도 이런 변화를 인정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원래 형태는 천정이었는데, 이제는 천장(天障)이 표준어입니다. 그러나 물가 따위가 한없이 오를 때 쓰는 '천정부지(天井不知)'는 그대로 표준어로 삼고 있다는 점에 주의하십시오.

42. [봉숭아] 와 [봉숭화]

지금은 갖가지 색깔의 매니큐어에 밀려 봉숭아 꽃물을 손톱에 곱게 물들이는 여자들 보기가 어렵게 되었지만, 이전에는 여름 한 철 여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듬뿍 받던 꽃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름 또한 여러 가지, 즉 봉숭아, 봉숭화, 봉선화, 봉송아 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봉숭아의 본래 말은 봉선화(鳳仙花)입니다. 우리 나라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다 함께 쓰이는 말이지요.
그런데 현행 표준어 규정에서는 본래의 형태인 '봉선화'와 제일 널리 쓰이고 있는 '봉숭아'만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리가 발목 부근에 둥글게 나온 뼈를 복숭아뼈 또는 봉숭아뼈로 일컫는 분이 많은데, 이는 잘못입니다. '복사뼈'가 표준어입니다. "

43. [재떨이] 와 [재털이]

'담뱃재를 털다'에서 재와 털다와의 관계를 연상해 재털이가 표준어라고 알기 쉬우나 '재떨이'가 표준어입니다. 털다와 떨다는 뜻이 같으므로 '담뱃재를 털다'와 '담뱃재를 떨다'는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44. [개비] 와 [개피]

"'개비'는 가늘게 쪼갠 나무토막이나 조각, 쪼갠 나무토막을 세는 단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런데 개비는 사투리가 너무 많아 혼란이 일고 있는 대표적인 말 중의 하나입니다. 그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사투리가 '개피'입니다. 이 외에도 '가피, 가치, 까치, 깨비' 등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들은 모두 사투리이므로 삼가야 합니다. 표준어는 '개비' 입니다.

45. [곱슬머리] 와 [꼽슬머리]

머리털이 날 때부터 곱슬곱슬 꼬부라진 머리나 그런 머리를 가진 사람을 일반적으로 '곱슬머리', '꼽슬머리', '고수머리'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꼽슬머리는 널리 쓰이는 "말이지만, 표준어가 아닙니다. 표준어는 '곱슬머리'와 '고수머리'입니다. "

46. [갈치] 와 [칼치]

생김새가 칼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 '갈치'입니다. 칼의 고어(古語)는 '갈'입니다.
"여기에 물고기를 나타낼 때 일반적으로 쓰는 말인 '치'가 합쳐져 갈치가 되었는데, 한자로는 칼 도(刀)자를 써서 도어(刀魚)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갈치를 '칼치'로 발음하고 있어,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칼치는 비록 널리 쓰이는 말이지만 표준어가 아닙니다. 갈치가 표준어입니다.

47. [꾀다] 와 [꼬이다] [꼬시다]

현대인들은 어감이 분명하고 강한 말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꼬시다'는 어감이 좋지 않아 점잖은 사람들은 쓰기를 꺼리던 말이었으나 이제는 사회 전계층에 퍼져 별 거부감 없이 쓰이고 있습니다.
"'꼬시다, 꾀다, 꼬이다' 중 표준어는 '꾀다'와 '꼬이다'입니다. 그런데도 이 표준어의 사용 빈도가 '꼬시다'에 훨씬 못 미칩니다. 표준어가 사투리보다 세력이 약하다는 것은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꾀다, 꼬이다처럼 둘을 표준어로 인정(복수 표준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네/예', '쐬다/쏘이다', '죄다/조이다', '쬐다/쪼이다', '쇠고기/소고기' 등이 있습니다.
"'네, 꼬이다, 쏘이다, 조이다. 쪼이다'는 표준어가 아니었으나 보편적으로 널리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표준어로 인정받게 되었고, 소고기는 어원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말이고 소고기로 쓰는 사람이 많아 복수 표준어가 된 경우입니다.

48. [사글세] 와 [삭월세]

"강남콩은 중국 강남지방에서 들여온 콩이기 때문에 유래한 말이지만, '강낭콩'으로 쓰는 "사람이 많아지자, 표준어를 강남콩에서 강낭콩으로 바꾸었습니다. 남비도 원래는 일본어 '나베'에서 온 말이라 해서 남비가 표준어였지만 냄비로 표준어를 바꾼 경우입니다.
이처럼 본적에서 멀어진 말들은 대단히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말이 월세의 딴 말인 '삭월세(朔月貰)'입니다. 사글세와 함께 써 오던 朔月貰는 단순히 한자음을 빌려온 것일 뿐 한자가 갖는 뜻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사글세만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49. [총각무] 와 [알타리무]

"무청째로 김치를 담그는, 뿌리가 잘고 어린 무를 이르는 말인 총각무는 알타리무, 달랑무 등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표준어 규정에서는 '총각무'만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무'도 원래는 '무우'가 표준어였는데, '무우'라고 발음하기 보다는 '무-' 하고 길게 발음하기 때문에 '무'를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50. 띄어쓰기 [성과 이름]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쓰고 "우리말 성에 붙는 '가, 씨'는 윗말에 붙여 씁니다."
" 김대성, 서화담(徐花潭), 최가, 이씨, 채영선 씨, 이충무공, 우장춘 박사, 이순신 장군, 백범 김구 선생, 김 계장, 철수 군, 이 군, 정 양, 박 옹
☞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습니다.
" 남궁선/남궁 선, 독고탁/독고 탁, 구양수/구양 수, 황보지봉/황보 지봉, 존 케네디, 이토오 히로부미 등 "


출처 : http://blog.naver.com/lsb8666/10022927886

KAIST 이병태 교수가 말하는 '디지털 시대 블루오션 만들기'

출처 : http://blog.naver.com/stussy9505/60117670531


[Weekly BIZ] KAIST 이병태 교수가 말하는 '디지털 시대 블루오션 만들기'



망해가던 캐나다 금광회사, 인터넷에 "금맥 찾으면 57만달러" 공모
경쟁사 고급두뇌들 밤샘 연구… 회사 '대박 금맥' 캤다



핵심 기술이 없어서 망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경쟁회사의 고급 두뇌를 이용해 회사를 살릴 방안은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회사에 손해만 끼치는 ‘썩은 사과(불량 고객)’를 골라낼 수 있을까요?”

기업 경영의 난제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 이곳은 대기업 중역 회의실이 아니다. KAIST 경영대학원의 최고 컨설턴트 과정 강의실. 40여명의 국내 기업 임원과 중간 간부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영정보시스템(MIS) 전문가인 이병태 교수가 계속 질문을 던졌다. 문제 해결의 전제는 한 가지다. “물리적·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e-비즈니스’를 이용해 보라”는 것이다. 강의 주제는 ‘디지털 혁신기업은 어떻게 블루오션(blue ocean)을 창조할 수 있을까’였다.





▲ KAIST 경영대학원 최고 컨설턴트 과정 강의실에서 이 대학 이병태 교수(사진 가운데)가‘e-비즈니스’를 활용한 기업의 혁신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KAIST 제공


☞ 경쟁사의 두뇌를 빌려라

캐나다의 금광 회사인 골드코프(Goldcorp)는 몇 년째 금맥을 찾지 못해 문을 닫기 일보 직전이었다. 수십 차례 금맥 찾기에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CEO인 롭 맥어윈(McEwen)은 1999년 말 MIT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해 무료 컴퓨터 운영체체인 '리눅스(Linux)'의 성공 스토리를 듣다가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맥어윈은 이듬해 3월 인터넷에 '골드코프에 도전하세요'라는 제목으로 현상 공모를 냈어요. 자기 금광의 지질도와 갱도에 대한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금맥을 찾는 사람에게 금 채굴 비율에 따라 총 57만여 달러의 현상금을 주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주변에선 '바보 같은 짓'이라고 놀려댔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대성공이었다. 몇 주일 만에 수백명의 전문가들이 금광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 연구에 몰입했다. 그들 대부분은 경쟁 회사 직원들이었다. 금맥 찾기의 최고 전문가들이었다. 그들은 몇 달 사이에 금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큰 곳 100여 군데를 점찍어 줬다. 물론 아르바이트였다. 놀라운 것은 이 중 80%에서 금이 쏟아졌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아니 그런 방법이 있었나?" "기발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교수는 이를 "브레인(brain) 아웃소싱"이라고 했다. "맥어윈은 인터넷이란 도구를 이용해 다른 경쟁회사의 최고 두뇌를 빌린 것입니다. 그 덕분에 이 회사는 부도 위기를 딛고 일약 최고 유망 금광회사로 떠올랐습니다. 현상금을 주고 나서도 그 수십 배의 이익을 남길 수 있었죠. 경쟁사 전문가들이 밤잠을 자지 않고 자기를 위해 일하도록 만든 것, 이것이 디지털 시대의 블루오션 만들기입니다."

이 교수는 비슷한 사례를 하나 더 들었다. 세계적인 생활용품 제조회사인 프록터앤드갬블(P&G)이다. P&G는 제품 다각화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극심한 'R&D(연구개발) 비만증'을 앓고 있었다. 출시한 상품 수가 3000개를 넘으면서 자체 능력만으로는 신제품을 계속 개발할 수 없는 한계에 직면한 것이다. 그 돌파구로 시도한 것이 바로 외부 전문가를 통한 제품 혁신이었다.

"P&G는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의 개선안을 낸 외부 전문가들에게 '혁신 인센티브(innocentive)'를 주겠다고 인터넷 공고를 냈어요. 거기에 경쟁회사나 대학 등 100여 개국에서 15만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들이 응모를 했어요. 이를 통해 P&G는 자체 연구개발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신제품의 35%를 외부 전문가들의 힘으로 개발할 수 있었죠."


☞ 기존 시장을 깨려거든 모든 비밀을 까발려라

이 교수는 "여러분 결혼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 어디서 샀어요?"라고 물었다. 학생들은 "보석상에 가서…"라고 답했다. "맞아요. 다들 보석상에 가서 요모조모 따지고 보증서 본 뒤에 사지요. 왜 그럴까요? 속아서 사지 않기 위해서죠. 그런데 왜 속을까봐 걱정합니까? 다이아몬드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것 아니에요? 그것을 역이용해 성공한 회사가 바로 인터넷 보석회사인 '블루 나일(Blue Nile)'입니다."

블루 나일이 처음 다이아몬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이 시장은 유태인들이 유통 과정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어 비집고 들어갈 틈새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일반인은 다이아몬드가 어떻게 채굴·가공되는지, 어떤 다이아몬드가 좋은 것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


온라인보석업체 '블루 나일'
- 다이아 생산과정 다 까발려… 기존 시장 뒤흔들고 급성장

"블루 나일은 인터넷에 다이아몬드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공개했어요. 자기들 제품의 모든 생산 과정을 낱낱이 까발리고, 하자가 있으면 100% 교환·환불해 주겠다고 공언했죠. 복잡한 다이아몬드 유통과정을 소비자와의 인터넷 직거래 형태로 확 줄여 가격을 30% 이상 낮췄어요. 처음에 긴가민가하던 소비자들은 블루 나일의 투명한 생산·유통 시스템에 오히려 신뢰를 보냈습니다. 블루 나일의 매출액은 5년 만에 5배 이상 급증하면서 다이아몬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어요."

☞ 썩은 사과는 과감히 솎아내라

"여러분, 보험사는 가입자를 최대한 많이 모아야 좋은 거지요?"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에 이 교수는 고개를 젓는다.

"그렇게 영업하면 보험사는 망합니다. 자동차 보험 고객 100명을 모았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중에 걸핏하면 사고를 내는 불량 고객 1명이 끼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100명한테 모은 돈을 한 명이 다 까먹어 버립니다."

미국의 보험회사인 '프로그레시브 인슈어런스(Progressive Insurance)'는 이 같은 '썩은 사과' 고객 때문에 골머리를 앓다가 묘안을 짜냈다. 바로 위성을 이용한 위치 추적장치. 일명 '블랙박스'라 불리는 운행기록조회시스템(GPS) 도입이었다. 차량에 이 시스템을 장착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동시에 각종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하며 본격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고객들이 한 달간 차량을 운행한 기록을 담았다가 보험사에 자동적으로 송신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었다. 이를 통해 보험사는 어떤 고객이 어떤 시간에 어떤 곳을 어떤 방식으로 다녔는지 모두 파악할 수 있었다.

"가령 A고객은 주말 이외에는 거의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반면, B고객은 매일 밤 유흥가로 다니면서 과속·난폭 운전을 했다고 합시다. 프로그레시브는 이듬해 보험 계약을 갱신할 때 A고객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대폭 낮춰준 반면, B고객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왕창 올리는 조치를 취했죠. 어떻게 됐을까요? A고객은 당연히 보험 계약을 갱신했겠죠. B고객은? 보험사에 엄청나게 항의를 한 뒤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보험사로 빠져나갔습니다. 프로그레시브는? 해피(happy)했죠. 썩은 사과가 자발적으로 나가 버렸으니까요."

이 같은 GPS 마케팅을 통해 프로그레시브는 막대한 액수의 사고 보상금을 줄일 수 있었다. 수익률이 크게 높아지면서 프로그레시브는 미국 600개 보험사 중 수익률 2위로 뛰어올랐다.


☞ 고객이 불만을 느낄 틈을 주지 마라

"엘리베이터 고장을 경험한 적 있죠?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리려면 얼마나 불편합니까? 엘리베이터 업체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바로 고장 처리입니다. 그런데 아예 고장 자체를 사전에 막아버릴 수 있다면? 최고 업체가 되겠죠."

오티스(OTIS)는 '절대 고장 없는 안전한 엘리베이터'를 앞세워 세계 1등 기업이 되었다. 오티스의 비결은 자동 센서 장치를 이용한 사전 예방관리였다. 오티스는 자사의 엘리베이터에 이상 작동이나 고장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각종 센서를 장착했다. 이를 인공위성이나 통신망과 연결해 모든 엘리베이터의 작동 현황을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엘리베이터가 조금만 이상 작동을 하면 기술자가 바로 현장으로 나가 사전 예방조치를 함으로써 '무고장 엘리베이터'를 만든 것이다.

엘리베이터업체 '오티스'
- 고장신호 감지 '센서' 장착… 고객 불만 사전에 예방해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

"오티스는 고장 수리나 애프터서비스라는 말을 절대 쓰지 않습니다. 다만 '사전 점검'이나 '예방 관리'라는 말이 있을 뿐입니다. IT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불만을 느끼기도 전에 먼저 달려가 문제를 해결해 버린 것입니다."

이 교수는 이어 "기업에 물품 재고가 없다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물었다. "주문을 받고도 재고가 없으면 팔 수 없겠죠. 하지만 역으로 재고 부담이 없어져 수익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미국의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Dell)과 인터넷 유통업체인 아마존(Amazon)은 이 같은 '재고 없애기'를 통해 큰 성공을 거뒀다.

"e-비즈니스를 활용하라… 없던 시장이 새로 열린다"

델은 인터넷으로 고객의 주문을 받고 나서야 조립을 시작, 8시간 안에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승부를 걸었다. 다양한 모델의 컴퓨터를 미리 생산해 매장에 진열하는 기존 방식은 '선(先) 생산'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컸다. 또 6개월마다 신제품이 나오는 바람에 기존 제품의 상당량을 폐기 처분해야 하는 일도 다반사였다. 델은 주문제작제를 통해 이 같은 비용을 줄이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선(先)결제'로 자금 회전까지 호전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문제는 한 가지. 부품 재고 부족으로 주문받은 제품을 제시간에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8시간 내 배송 시작'이라는 약속을 못 지키면 회사가 고객의 신뢰를 잃을 상황입니다. 델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주문한 고객에게 '같은 가격에 더 업그레이드된 컴퓨터를 드리겠다'고 역제안을 한 겁니다. 훨씬 좋은 모델을 준다는데 사양할 사람 있습니까? 델은 돈을 조금 더 들여서 약속도 지키고 충성 고객을 한 명 더 확보했습니다. 이것이 디지털 혁신 기업의 사업 마인드입니다."



..기사출처: 조선일보 위클리비즈(2010.10,23~24)

애플이 바꿔놓은 기업 전략 - "이젠 팀 對 팀의 경쟁이다" (에코시스템 전략)

출처 : http://blog.naver.com/stussy9505/60107371529



[Weekly Biz] "이젠 팀 對 팀의 경쟁이다" 애플이 바꿔놓은 기업 전략


애플 성공요인은 제품 경쟁력 못지않게 콘텐츠·앱, 소비자 네트워크의 힘…
승부 관건은 기업 간의 경쟁이 아니라 팀워크 만드는 '연결'의 끈끈함에 있다



요즘 한국의 IT산업은 '애플 쇼크(Apple Shock)'를 겪고 있다. 애플 아이폰(iPhone)은 5개월 만에 60만대 이상이 팔려나가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팔렸던 어떤 휴대폰도 이렇게 빨리 시장을 잠식해 나간 적이 없다. 세계 시장의 상황도 비슷하다. 모바일 광고업체 애드몹(AdMob)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 중에 아이폰을 쓰는 사람이 50%에 이른다. 경쟁자인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은 24%, 윈도 모바일폰은 2%에 불과하다. 애플의 성공을 보면서 'IT 강국'을 자처해온 한국의 자신감은 허상(虛像)이었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도대체 이처럼 압도적인 애플의 성공 요인은 뭘까? 흔히 애플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이나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이 많이 거론되지만, 전문가들은 애플의 강력한 '에코시스템(ecosystem)'에 주목한다.

에코시스템이란 원래 생물학 용어로, 자연환경과 생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생존해 나가는 자연계의 질서를 말한다. 이것을 1993년 미국 하버드대 연구교수인 제임스 무어(Moore)가 비즈니스에 접목해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이란 용어를 만들었다. 주로 IT 분야의 여러 기업이 몇몇 리더 기업을 중심으로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생(共生)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 애플 CEO 스티브 잡스. / 신화 연합뉴스

에코시스템이란 용어는 한때 수면 아래로 잠복했다가 최근 애플 쇼크와 함께 다시 널리 회자되기 시작했다. 애플의 성공 요인이 단지 아이팟이나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제품의 경쟁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에 연결되는 음악·영상 콘텐츠와 응용 프로그램(app·앱), 주변기기, 나아가 소비자 네트워크의 힘에 기인하는 바 크다는 것. 다시 말해 개별적인 기업 간의 경쟁이 아니라, 여러 기업이 팀을 짜서 팀 대 팀으로 벌이는 경쟁이라는 것이다.

승부의 관건은 팀워크를 만들어 내는 '연결'의 끈끈함에 있다. 애플의 비즈니스모델이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애플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 업체들과 수익을 배분하고 상생(相生) 하는 환경을 만든 데 기인한다. 그런 모습이 자연계의 공생 모델과 닮아 있다는 의미에서 에코시스템이란 말을 쓰는 것이다.

결국 지금 애플의 아성을 깨려면, 애플이 구축한 견고한 에코시스템의 벽을 넘지 않으면 안 된다. 삼성전자나 LG전자, SK텔레콤이 지금껏 그래 왔듯 "값은 더 싸면서 디자인이나 성능은 뛰어난" 제품을 내놓은 것만으로는 '타도 애플'은 불가능하다. 경쟁의 판이 이제 개별 제품에서 에코시스템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에코시스템의 경쟁력이 제품의 경쟁력

예를 들어 방금 아이폰을 구매한 어떤 소비자가 있다고 치자. 이 사람은 곧바로 아이폰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크래들(거치대)을 사고, 애플의 콘텐츠 판매 사이트인 아이튠즈(iTunes)에 접속해 음악 몇 곡을 다운로드 받는다. 그리고 아이튠즈를 뒤져 최신 게임도 내려받는다. 이 과정에서 애플은 아이폰을 팔아 돈을 벌고, 중국 제조업체와 국내 유통업체는 크래들을 팔아서 돈을 벌며,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음반업체는 앱과 콘텐츠 판매 수익을 얻는다.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기 위한 무선인터넷 접속료는 통신업체가 받아간다. 문자 그대로 공생이다.

허순영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는 "이러한 애플의 에코시스템은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더 많은 콘텐츠, 응용 프로그램 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앱스토어에 팔기 위해 애플의 에코시스템에 뛰어든다. 우수한 앱과 주변기기들이 쏟아지면 아이폰의 매력은 더욱 높아진다. 이는 더욱더 많은 아이폰 가입자들을 끌어들이고, 나아가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낸다. 이런 식으로 애플의 에코시스템은 점점 더 커지고, 진화해 간다.

애플은 이처럼 진화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전략을 구사했다.

첫째, 애플은 '닫힌 정원(walled garden)'을 '열린 정원(open garden)'으로 바꿨다. 아이팟과 아이폰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고, 콘텐츠 다운로드 사이트인 아이튠즈도 개방함으로써, 외부 콘텐츠 업체와 앱 개발사가 애플이 제시한 규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자유롭게 자사 제품을 만들어 팔 수 있게 했다. 애플은 나아가 이들 업체에 판매 수익의 70%를 제공하고, 나머지 30%만 수수료로 받는다.

이는 통신업체나 휴대폰 제조업체와 콘텐츠 업체 간의 관계가 수평적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애플이 등장하기 전까지 국내 휴대폰 시장 환경은 공급자와 제조사, 소비자가 위계적 질서에 따라 독점적으로 연계된 수직적 구조였다. 휴대폰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이동통신업체의 허락을 받아야만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고, 이동통신업체들은 이러한 독점적 권한을 무기로 판매 수익의 절반 이상을 가져갔다. 콘텐츠 업체들은 통신업체의 하청사에 불과한 셈이었다.

둘째, 애플은 제품 간에 동일한 운영체제(OS)를 사용해 소프트웨어가 호환되도록 했다. 이를테면 아이팟터치에서 사용 가능한 콘텐츠는 아이폰과 아이패드(iPad)에서도 약간의 변경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콘텐츠와 앱 개발 업체 입장에서는 한 번에 여러 제품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제품 간에 사용 방법이 동일하기 때문에 아이팟을 써본 사람은 아이폰, 아이패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한번 애플에 익숙해지면 다른 회사 제품을 쓰기 어렵다.

현재 애플의 에코시스템은 규모 면에서 경쟁자들을 월등히 능가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튠즈 사이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1300만개, 소프트웨어는 20만개 이상이다. 아이폰 주변기기와 액세서리의 종류도 2000여 가지가 넘는다. 아이팟·아이폰 사용자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8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거의 실패에서 배운 애플

그렇다면 애플이 이처럼 성공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애플의 쓰라린 실패 덕분이다. 애플은 1990년대에 매킨토시 컴퓨터를 내세워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을 상대로 개인용 컴퓨터(PC) 시장 주도권을 놓고 싸움을 벌였다가 처참한 패배를 맛봤다.

양 진영의 성패를 가른 것이 바로 에코시스템이었다. 애플이 매킨토시 하드웨어와 운영체제의 효율성에 집착한 나머지 지나치게 폐쇄적으로 가면서 다른 기업들과의 에코시스템 육성에 실패한 반면, 인텔과 MS는 PC의 기술과 시장을 다른 기업들에 널리 공개하고 사업의 에코시스템을 키웠다.

20여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개인용 컴퓨터 중 99%가 MS와 인텔의 기술에 기반한 PC 제품이다. 매킨토시는 출판이나 디자인 분야에 주로 쓰이는 전문 제품으로 전락했다. 와신상담하던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폰 비즈니스를 플랫폼화 함으로써 과거 인텔·MS에 패한 한을 풀었다.

그러나 애플은 여전히 아이팟이나 아이폰이라고 하는 하드웨어에 관한 한 독점 공급이라는 틀을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해 삼성전자나 노키아에 제조를 허용치 않는다. 애플의 주 수익원은 여전히 아이팟이나 아이폰과 같은 하드웨어에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강력한 경쟁자인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노리는 애플의 약점은 바로 이 부분이다. 안드로이드는 철저히 과거 MS와 인텔의 에코시스템 전략을 답습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OS의 공급자로 남고, 하드웨어 시장은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콘텐츠와 앱 시장은 역시 외부의 수많은 전문 업체들에 완전히 개방하고 있다.

구글의 에코시스템이 애플에 비해 훨씬 열려 있는 셈이다. 휴대폰 제조업체들로서는 애플에 맞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손잡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당분간 하드웨어 시장에서 애플은 혼자, 안드로이드는 수십개의 휴대폰 전문업체들을 등에 업고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5~10년 후 최후의 승자는 안드로이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이나 디자인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필마단기(匹馬單騎)이다. 수십개 휴대폰 제조사들이 참여해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내놓을 안드로이드폰 진영의 물량 공세를 혼자 버텨내기는 힘들다.

이미 그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DP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새로 스마트폰을 산 사람 중 28%가 안드로이드폰을 택해 사상 처음으로 애플의 아이폰 OS(21%)를 제쳤다. 어느 쪽이든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 강력한 에코시스템의 육성에 성공하는 쪽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다



..기사출처: 조선일보 위클리비즈(2010.05.15~16)

널뛰기 기업경영 두려운가? 그럼 '프로세스'를 외쳐라

출처 : http://blog.naver.com/stussy9505/60107010767



"널뛰기 기업경영 두려운가? 그럼 '프로세스'를 외쳐라"
임춘성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 leem@yonsei.ac.kr

[임춘성 교수의 'E² 경영(Examination & Evaluation·진단과 평가)']


프로세스 4가지 핵심요소 - 돌고래 쇼처럼 '간결'하고 개미처럼 '명료'하게 일하고 기러기떼처럼 '연계' 이루되 아메바처럼 '유연'해야…
모든 업무 프로세스화 하나 - 고객별 요구·상황 다양한 호텔 등은 프로세스 피해야 그럴 땐 '원칙'만 제시하고 직원 역량에 맡기는 게 현명



최근 추신수 선수의 활약이 대단하다. 그가 미국 메이저리그의 맹타자로 우뚝 선 원동력은 무엇일까? 답은 '프로세스(process)'다. 추신수는 몸-허리-엉덩이-다리로 자연스레 힘을 배분하고 무게중심을 맞추어 공을 쳐내는 그만의 '타격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의 타격 프로세스는 정확한 컨택트에 기반하고 있다. 간결하고 연계된 스윙 동작과 명쾌하고 유연한 타격 포인트로 다양한 구질의 공을 받아친다. 반면 이승엽 선수는 투수의 공을 예측하여 '노려치는' 전략이다. 그래서 폭풍처럼 홈런을 양산하다가도 어느 순간 침묵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모습을 보이곤 한다. 국민타자 이승엽이 전성기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원하지 않은 공에 대해서도 타격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혁신해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결과를 바꾸기 위해서는 과정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선진 기업들은 성과라는 가치가 생성되는 과정, 즉 프로세스에 주목한다. 프로세스 경영이 추세이고,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이 대세인 것이다.

그런데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혁신하는 데도 순서가 있다. 기업 경영의 다른 모든 일이 그렇듯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진단'하고 '평가'하는 일이다. (Weekly BIZ 4월 3일자 '경영의 금메달은 종합검진에서 나온다' 참조)

그러나 잠깐, 프로세스 진단과 평가에 앞서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이 있다. 즉 '모든 업무를 프로세스화하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 모든 업무의 프로세스화… 가능할까?

품질경영의 대가 에드워드 데밍은 "만약 하고 있는 일을 프로세스로 기술하지 못하면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프로세스로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경영 환경에서 무분별한 프로세스 정형화와 비대화는 자칫 기업의 탄력성과 창조성을 손상시킬 수 있다.



▲ 일러스트=김의균 기자 egkim@chosun.com

리츠칼튼호텔의 사례를 보자. 이 호텔이 과거에 만든 종업원 매뉴얼엔 이런 대목이 있었다. '항상 고객의 짐을 들어줄 것, 호텔 내 위치를 안내할 때 직접 모실 것.'그러나 매뉴얼에서 예측 못 한 돌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임기응변이 도처에서 요구되었다. 호텔에 도착한 고객이 화장실을 급히 찾는다고 고객의 짐을 들고 화장실까지 직접 모실 수는 없지 않은가? 결국 호텔은 정형화된 프로세스를 최소화하고 호텔리어 개개인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고꾸라지던 고객 만족도도 다시 올라갔다.

이처럼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고객 상황과 요구가 다양한 경우에는 무리한 프로세스화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고객의 복잡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임기응변의 여지를 둬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종업원에게 프로세스만 강조하기보다 '원칙(principle)'을 제공하고, 그 뒤는 잘 교육된 종업원들의 역량에 의지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얘기다. 같은 맥락으로 미국 다트머스대학 교수인 조셉 홀과 에릭 존슨은 "프로세스에 예술을 허(許)하라"고 말했다.

프로세스 진단과 평가는 진단과 평가를 해야 할 프로세스를 식별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정형화하지 않을 업무를 프로세스화하여 열심히 진단, 평가, 혁신하는 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잘하는 것(Do the wrong things right)'일 뿐이다.

■ 진단과 평가, 생명체에서 배우다

프로세스를 어떻게 진단하고 평가할 것인가? 효과적인 방법은 프로세스가 갖추어야 핵심 요소를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핵심 요소는 '4C'로 요약할 수 있다.

동물에 비유하자면 돌고래의 쇼처럼 간결(Compact)해야 하고, 개미처럼 명료(Clear)하게 일하며, 기러기 떼처럼 연계(Connective)를 이루되, 아메바처럼 유연(Corresponsive)해야 한다는 것이다. 프로세스 진단과 평가는 기업의 프로세스가 이러한 네 가지 특성을 얼마나 잘 소화해내고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실현될 수 있다.

① 간결(Compact)

먼저, 프로세스는 간결성을 갖추어 실행이 용이하고 속도전에 강해야 한다. 그 핵심은 표준화된 규범에 따른 신속한 행동이다. 돌고래는 수상 쇼의 스타이다. 강력한 지느러미 근육을 활용해 큰 몸을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련사의 훈련을 받아 약속된 신호에 따라 표준화된 몸놀림을 보여주는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돌고래처럼 간결하고 신속한 프로세스를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민영화 이후 공기업적 경영방식에서 탈피하고자 프로세스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신속한 의사 결정과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그 결과 2~3시간이 걸리던 납기 응답 시간이 6초 이내로, 14일이었던 재고 일수가 7일로 단축됐다. 이는 최근 한국의 최우수 경영기업(홍콩 월간지 '파이낸스아시아' 선정)에 오르는 영예의 기초가 되었다.

② 명료(Clear)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함으로써 프로세스를 가시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미들의 군락은 명료한 프로세스 그 자체다. 여왕개미, 일개미, 병정개미는 각자에 주어진 분명한 책임 소재에 맞추어 자신들의 생활을 영위한다. 개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소통 매체가 있다. 바로 '페로몬(pheromone·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는 체외 분비 물질)'이다. 이 화학물질을 통해 수많은 개미들의 업무가 가시화된다. 먹이 찾는 길, 적을 방어하기 위한 선 여왕개미가 새끼를 인도하는 경로 등이 분명하게 표시되는 것이다.

300여개 부문에 걸친 푸조(PEUGEOT)의 복잡한 마케팅 프로세스는 비효율의 극치였다. 기업 마케팅에서 중요한 지적 재산 중 하나인 광고 아이디어와 자료의 관리방식도 일원화하지 못했다. 고민 끝에 푸조는 디지털화된 '중앙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을 도입하여 프로세스의 명료화를 꾀했다. 푸조의 프로세스는 70여개로 명료하게 재구성됐고, 마케팅의 핵심 관리 지표인 기획 대비 실행시간 차이, 광고 채널 전달 시간 등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③ 연계(Connective)

프로세스 연계의 중요성은 기러기들의 이동 과정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기러기들은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V자형 편대를 이룬다. 장거리 이동이라는 단순한 목표에 맞게 질서정연하게 비행한다. 비행 중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 우두머리가 행로를 바꾸면 나머지 기러기도 같은 궤적을 그리면서 따르는 고도의 통제 수준을 보여준다. 낙오자 없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 프로세스인 셈이다.

히타치가 '특허의 히타치'로 호평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결은 특허 관리 프로세스의 연계성에 있다. 2004년 일본 총무성에서 '지적재산권 분쟁이 기업의 생산성을 저해한다'는 취지의 백서를 발표했을 때 히타치는 이에 대응하는 특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적재산권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제품 개발과 출시 일정을 늦추지 않았다. 특허의 생성, 출원, 활용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연계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통제한 결과였다.

④ 유연(Corresponsive)

마지막으로 프로세스는 아메바와 같은 유연함을 가지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 아메바는 유연한 외형으로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추어 몸의 형태를 민첩하게 바꾸고, 먹이를 발견하면 빠르게 감싸버린다.

아메바는 그러면서도 기반 프로세스의 안정성은 유지한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형태를 바꾸면서도 안정적이고 흐트러짐 없이 '아메바 운동'을 한다.

기업의 프로세스 역시 아메바처럼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생산 프로세스의 유연함을 강조한 셀(cell)방식으로 전환해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슬로바키아의 갈란타시(市) 공장에서는 생산직 직원 대부분을 셀 생산 방식의 신규 프로세스에 투입했다. 숙련된 기술을 가진 직원들이 'ㄷ'자 모양의 개별 작업대에서 LCD 모니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조립하고 성능 검사까지 해낸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급작스러운 주문 품목과 주문량의 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 기업의 중심에서 프로세스를 외치다

남은 과제는 실제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는 일이다. 그리고 해석된 결과에 따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세스 혁신을 실행하는 일이다. 프로세스 혁신의 실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우선 CEO와 혁신 담당 임원 간에 의사소통이 잘 이뤄져야 하고, 혁신 담당 부서와 프로세스 혁신 대상인 부서 간에도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 공화정의 '프로세스'를 예찬하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강한 통제력과 유연한 대응력의 조화 그리고 위정자들의 명쾌한 판단력과 뚜렷한 책임 소재가 전성기 로마 공화정 프로세스의 특성이었다.

경영자들이여, 이 글을 읽는 즉시 기업의 중심에서 프로세스를 외치라. 핵심 프로세스를 주도면밀하게 진단·평가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라



..기사출처: 조선일보 위클리비즈(2010.05.08~09)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넌센스 퀴즈

01. 머리카락이 가운데만 나 있는 대머리를 부르는 말?



02. 남자와 여자가 자고 나면 생기는 것은?


03. 어떤 애주가가 25도의 소주 세 병과 5도의 맥주 두 병, 그리고 45도의 양주 한 병을 짬뽕해서 마셨다. 모두 몇 도일까?


04. 술을 좋아하는 사람? 애주가,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 애연가,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 풍운아 라고 합니다. 그럼, 술. 여자.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은?


05. 맨입으로 하는 여성들의 레저 스포츠는?


06. 소변과 대변을 볼 때 먼저 나오는 것은?


07.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여자란?


08. ‘정전이 되어서 아이들이 집안에 갇혔다‘ 를 6자로 줄이면?


09. 왼쪽에 서면 좌익, 오른쪽에 서면 우익, 앞에 서면 선동세력, 뒤에 서면 배후세력이다. 그렇다면 중간에 서면?


10. 바늘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부르는 말?


11. 성냥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부르는 말?


12. 담배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부르는 말?


13. ‘그때 그 사람‘ 을 2자로 줄이면?


14. 길가에서 죽은 사람을 무엇이라 부르나?


15. ‘마누라’ 의 뜻은?


16. 비오는 날 마당에서 빗자루를 들고 서 있는 여자는?


17. 부모와 자식들이 63빌딩에서 투신했으나 아무도 죽지 않았다. 그 이유는?


18. 한 겨울에 미니스커트에 스타킹도 신지 않고 다니는 여자를 무엇이라 부르나?


19. 장을 다 보고 댄스홀에서 춤추는 여자를 부르는 말?



20. 바닷물에 빠져 죽은 사람은?









정답



01. 주변머리 없는 사람

02. 눈꼽

03. 졸도

04. 뒈지려고 환장한 놈

05. 수다떨기

06. 급한 것

07. 꿈속에 나타난 여자

08. 어둠의 자식들

09. 핵심세력

10. 실 없는 사람

11. 불만 있는 사람

12. 불필요한 사람

13. 아! 걔

14. 도사

15. 마주보고 누워라

16. 쓸데없는 년

17. 아버지: 제비족, 어머니: 날라리, 큰 아이: 비행청소년, 막내: 덜 떨어진 아이

18. 철없는 여자

19. 볼 장 다 본 여자

20. 싱거운 사람

태어난 요일로 알아보는 성격

월요일

수호천사 가브리엘

유일한 여성천사인 가브리엘은 진리를 상징하지요.



여성적이며 희생적인 당신은 예술감각이 탁월하며

모성애가 강하고 수줍음이 많아 짝사랑에 잘 빠진답니다.



월요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얼굴이 예쁜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섬세하고 다정하고,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화요일

수호천사 카마엘

화성의 지배자 카마엘은 강력한 힘을 지녔죠.



당신은 지기 싫어하는 행동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을 쟁취하고야 마는 경향이 있답니다.



화요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열정적으로 정의로울 가능성 100% !
지지 않으려는 생각으로 늘 열심히 하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수요일

수호천사 라파엘

밝고 쾌활한 성격의 라파엘은 젊은이들의 보호자랍니다.



인기가 많은 당신은 항상 주변에 많은 이성친구가 있지만

냉정한 편이며, 연인은 가까운 친구일 경우가 많지요.



수요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눈물이 많은 분들이 많다고 해요.
호기심이 강하고 다양한 재능과 빛나는 눈동자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요일

수호천사는 우리엘

신의 예언자로서 사람들을 올바르게 이끄는 천사지요



당신은 호기심이 많고 대담하지만 끈기가 부족하여

사람을 사귈 때도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편입니다.



목요일에 태어난 사람은 방랑벽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여행을 좋아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지적인 탐구심과 호기심이 강하다고 해요.
대범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수호천사 아나엘

사랑과 미의 천사로 특히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시하지요.



사교적이고 온화한 성격을 지닌 당신은 애정운이 좋은 편이지만

자존심이 강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답니다.



금요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사랑을 주고 받는 것에 능숙하다고 해요.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을 가지고 있고 음악이나 그림 등 예능 방면에 소질이 있다고 합니다.





토요일

수호천사 메타트론

항상 신의 옆자리에 앉아 인간을 관찰 기록하는 천사.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노력파이지만

사랑을 할 때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쉽게 열지 않는 타임이랍니다.



토요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는 노력파가 많다고 합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길 즐기기를 좋아하는 당신은 멋있는 사람이네요!





일요일

수호천사 미카엘

죽은 영혼을 심판하는 중요한 일을 맡은 신의 첫번째 천사.



리더십이 강하고 항상 인기를 누려

자기 중심적인 당신은 상대에게 자신의 취향을 강요하는 버릇이 있답니다.



일요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사랑스럽고 쾌활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해요.
행복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밝게 만드는 힘을 갖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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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보안의 의의
2. 현황
3. 보안의 대상
4. 추진단계
5. 상세 내역
1) 서류

2) 전산 File

3) 언행

6. 추가 논의 사항